암울한 미래 세계를 그린 디스토피아 작품의 원형!
인간의 삶을 통제하는 미래 세계를 예견한 조지 오웰의 대표작 『1984』.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은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영문판을 함께 제공한다. 인간의 자유 의지와 감정이 말살된 철저한 전체주의 사회를 그린 이 소설은 1949년 출간 이후 디스토피아 작품의 원형으로 꼽히며, 이후 디스토피아를 다룬 많은 예술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빅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을 유지하는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 당. 정치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당원들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까지 억압한다. 윈스턴 스미스는 이런 당의 부당함에 반발심을 느끼고 저항하려다가 함정에 빠져 사상경찰에 체포된다. 결국 그는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당이 원하는 것을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인간으로 전락하는데....
조지 오웰 George Orwell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의 벵골 주 모티하리에서 하급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이곳에서 상류층 아이들과의 심한 차별을 맛보며 우울한 소년시절을 보냈고,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교에서의 학창시절 역시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점차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가 작가수업을 쌓았다. 유럽으로 돌아와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잠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영국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조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때를 토대로 한 소설이 1933년의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생활』과 1935년『버마 시절』이다. 전체주의를 혐오한 그는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했는데, 그 체험을 기록한 1936년『카탈로니아 찬가』는 뛰어난 보도 문학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2차 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우화로 그린 『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해 그는 아내를 잃고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의 악화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 와중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전체주의의 종말을 기묘하게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년』을 출간했다.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