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0년 후, 2045년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기술의 발전이 극에 달해 문명의 극치를 누리고 있을지, 아니면 경제 악화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빈궁의 나락을 걷고 있을까? 종말론에 입각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파멸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호들갑을 떤다. 그들 입장에선 세상은 멸망 직전의 흔들리는 촛불이다. 원전 사고, 테러리즘, 지진과 쓰나미, 기상 이변, 내전, 금융위기, 자원 고갈 등 인류는 오늘 당장 멸망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태도다.
세계적 미래학자인 마티아스 호르크스는《메가트렌드 2045》에서 이런 종말론은 대중의 공포감을 이용하는 상업적 측면일 뿐이라고 일소하며, 인류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이런 세기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선 장기간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사회적, 경제적 시스템을 변형시키는 막강한 변화의 추동력인 메가트렌드를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저 : 마티아스 호르크스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 가장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트렌드 전문가이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술가다. 독일 시사지 〈차이트〉와 〈템포〉〈메리안〉지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1993년 함부르크 트렌드연구소를 설립해 트렌드와 소비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1999년 미래 예측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제?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메가트렌드를 분석한다. 미래연구소는 휴렛팩커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BMW 등 세계 최고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경제 분야의 왕성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트렌드와 미래 연구에 관한 유럽의 정치?경제 정책을 좌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연구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사 외에도 빈, 뮌헨, 함부르크, 영국 런던 등에 지부가 있다. 2007년부터 독일 체펠린대학교에서 트렌드 및 미래 연구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역 : 배진아
부산대학교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에서 독문학을 수학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교양 내비게이터》 《러브 사이언스》 《남자를 두렵게 하는 것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에너지 주권》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 《숫자의 비밀》 《페페로니 전략》 《행복한 게으름뱅이》 《현명한 여자의 대화법》 등 다수가 있다.
프롤로그|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메가트렌드
PART 1 인류의 종말은 없다
1 지구 밖에서 바라본 지구
2 인류가 걸어온 진보의 자취
3 종말론에 편승하는 세력들
4 초우량 기업의 수명
PART 2 미래를 읽는 메가트렌드의 힘
5 메가트렌드를 이루는 요소들
6 새로운 세계화, 글로컬리제이션
7 또 다른 성의 급부상, 여성화
8 타자이자 독립적 존재로서의 개인화
9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고령화
10 녹색 혁신과 함께하는 대규모 도시화
11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PART 3 메가트렌드, 새로운 물결
12 미지의 여섯 번째 물결
13 기술이라는 신기루
14 발전을 이끄는 결핍
15 틀을 깨고 변하라
16 창조적 협력이 만드는 새로운 기술
17 2045년 우리의 모습
결론|미래를 움직이는 아홉 가지 키워드
에필로그|미래는 우연으로 포장된 필연적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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