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충치균 플라그가 여러 어린이의 입속을 여행하면서 겪은 모험담을 자서전 형식으로 꾸며진 동화입니다. 사람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충치는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것이지만, 충치균 플라그의 시각에서 바라본 충치는 아름답고 귀한 존재일 수도 있으니까요. 시각을 달리하면 같은 상황도 어떻게 다르게 느낄 수 있는지, 플라그의 이야기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 엄마 몰래 오락실을 다니다가 걸려서 혼난 게 벌써 30년 전이네요. 그때는 정말 게임을 좋아했고, 또 잘하고 싶었답니다.
어쩌면 이 책에 나오는 솔이 아빠가 저의 모습과 같을지 몰라요. 나도 왕년에 게임으로 이름 좀 날렸다니까!라고 생각하는 게 말이죠.
하지만 지나친 몰입은 몸과 정신 건강 모두에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일도 운동도 공부도 게임도 조화롭게 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어요.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은 법이잖아요.
그럼 한밤의 이상한 게임 소동에 빠져 봐요.
그린 책으로는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다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할아버지는 편식쟁이》,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거짓말 같은 이야기》, 《잠들지 못하는 밤》, 《춤을 출 거예요》 등이 있어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어요.
작가의 말
- 충치균 플라그와 함께 입속 여행을 떠나요!
0장 탄생! 충치균 플라그
1장 칫솔질은 위험해!
2장 공포의 치과
3장 슬픈 틀니의 추억
4장 새로운 모험을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