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의 비밀 학교』는 귀신도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처용이 지리산 숲 속에 비밀학교를 세웠다. 처용 샘에게 용기를 배우기 위해 전국 겁쟁이 깨비들이 모여들고 처용은 겁 많은 도깨비에게 용기를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두다가 점점 용서에 더 무게를 싣는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상대를 용서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권타오
충주호 호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임상병리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서 중증 장애아들을 돌보았고, 201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까만 한국인』으로 WISH다문화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차이나 책상 귀신』으로 제6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천년의 종소리』로 한국안데르센상 문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쓴 작품에는 『거꾸로 쌤』 『천사표 내 친구』 『꿈꾸는 수렵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