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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 지은이 : 정기종
  • 출판사 : 토토북
  • 발행일 : 2013-07-02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 서비스 형태 EPUB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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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2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자!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은 물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토토 생각날개」 제24권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세계를 가슴에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외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외교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여 년간 외교관으로 재직 중인 주카타르 대사 정기종이 막내아들 건명이의 열두 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로 써준 글을 엮은 것이다.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외교관으로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정리하여 담아냈다. 국제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접하게 된다. 외교관의 업무와 생활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 외교관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간접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안겨준다. ▶책 속으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외교의 기본적인 의미는 친구 나라를 사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고, 또 친구가 되어 주려고 하지요. 국가도 마찬가지로 친구를 필요로 합니다. 외국과 교류를 하지 않는 것을 쇄국정책이라고 하는데, 역사적으로 이런 정책을 편 나라는 모두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계정세에 뒤처지곤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19세기 말 조선 시대의 우리나라도 그랬었지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누군가를 마주치게 된다면 놀랄 겁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일 경우에는 오히려 반갑겠지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그 나라와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하는 일이 바로 외교입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은 3년마다 한 번씩 다른 나라로 이동하거나 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어, 현지의 환경이 열악해서 풍토병이 심하거나 치안 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는 2년 정도만 근무하기도 합니다. 임지를 바꾸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 나라에 오래 근무하게 되면 그 나라와 지나치게 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교관은 자기가 근무하는 나라에 애정을 갖고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야만 주어진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애국심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그 나라와 너무 친해지게 되면 곤란합니다. 두 개의 조국이 있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