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줘라.
그것이 무엇이든,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저마다의 이명으로 비명을 내지르는,
지극히 외로운 이들을 향해 귀기울이는 시간...
지금 여기, 를 환상의 거기, 로 옮겨 더욱 생생하게 빚어내는 작가
염승숙의 세번째 소설집
1982년생. 2005년 『현대문학』에 「뱀꼬리왕쥐」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동국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국문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습(濕)
그리고 남겨진 것들
노래하는 밤 아무도
나라의 오후
완전한 불면
눈물이 서 있다
호우
양의 얼굴
시절의 폭
청색시대
해설 | 조형래(문학평론가) | 세계의 불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