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소년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귀뒬의 장편소설 『지옥에서 온 여행자』. 어느 날 친구의 박치기 한 방에 죽은 자들이 보이기 시작한 열네 살 소년 발랑탱 르탕드르의 시공을 초월한 세 편의 모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신기한 능력을 얻게 된 발랑탱은 16세기 타고난 요부이자 희대의 살인마였던 루크레치아 보르자에게 반해 죽은 자들을 감시하는 무시무시한 헬스에인절을 피해 루크레치아를 데리고 천국을 향한 도주를 감행하는데.......
저 : 귀뒬 194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박물관과 헌책방이 가득한 동네에서 살면서 책에 대한 사랑과 상상력을 키워나갔다. 열두 살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첫 소설 『저주받은 기숙학교』를 썼다. 일찍부터 독서와 글쓰기에 흠뻑 빠져 다른 아이들이 인형을 품에 안고 잘 때 자작시를 끌어안고 잤으며, 학교에 가지 않고 침대에서 책을 읽기 위해 꾀병을 부리기도 했다. 장식미술을 공부한 후 레바논에서 무대의상을 디자인하면서 잡지사에서 일했다. 프랑스로 와서는 어린이 잡지와 만화 잡지에 연재되는 만화 시나리오를 썼으며, 만화 관련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1987년 그림책 『매력적인 왕자』를 시작으로 『엄마, 안녕』『존재하지 않는 학교』『웃는 개』『도서관에서 생긴 일』『유령이랑 싸우지 마세요』『날 좀 봐요』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96년에는 『도서관에서 생긴 일』로, 인생의 가치와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작품에 주어지는 크로노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