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동서양의 고전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최대한 원전을 바탕으로 해석해 정확한 내용을 어린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본문 곳곳에는 재미있고 생생한 그림을 첨부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처음 만나는 징비록》은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의 여섯 번째 이야기로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의 생생한 전개 상황과 일어난 사건을 객관적으로 풀어쓴 기록입니다. 이 책을 통해 명재상 류성룡 뿐만 아니라 권율 장군, 이순신 장군 등 임진왜란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구한 여러 위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은이 유성룡柳成龍(1542~1607)중종 37년에 경상도 의성 지방에서 황해도 관찰사 유중영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 때 향시에 급제한 그는 21세 되던 해 퇴계 이황의 문하로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25세 되던 1566년에는 문과에 급제해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관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좌의정으로 병조판서를 겸하고 있다가 도체찰사에 임명되어 군무를 총괄했다. 선조가 난을 피해 길을 떠나자 호종했으며, 개성에 이르러 영의정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평양에 도착해서는 나라를 그르쳤다는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파직당했다. 서울 수복 뒤, 영의정에 복직되었다. 선조가 서울로 돌아오자 훈련도감의 제조를 맡아, 군비를 강화하고 인재를 배양했다. 그러나 정유재란 이듬해 북인들의 탄핵으로 관직을 빼앗겼고, 그 뒤 고향으로 돌아가 조용히 저술에 몰두했다. 나중에 조정의 부름을 여러 번 받았으나 일절 응하지 않았다. 주요 저서로 《서애집》, 《영모록》, 《징비록》 등이 있다.옮긴이 김흥식지금은 산업 도시로 바뀌어 버린 군산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강대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중퇴했다. 어려서부터 한문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온갖 고전을 즐겨 읽었다. 그 결과 우리 고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은 ‘오래된책방’ 시리즈를 비롯해 ‘서해클래식’ 등을 기획했고, 《징비록》을 번역했다. 이 외에 관여해 출간한 책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 《한국의 모든 지식》(지음) 《1면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 2, 3》(기획) 《조선동물기》(엮음) 등이 있다.
머리말
임진왜란을 기록하고 연구한 서애 류성룡
1장 일본에서 온 사신
2장 전쟁의 징후
3장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4장 계속되는 패배
5장 피란길에 오른 임금
6장 평양에 나타난 일본군
7장 명나라에서 온 지원군
8장 명나라와 일본의 강화
9장 또다시 시작된 전쟁
10장 전쟁이 막을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