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읽기: 상실과 환상의 사이에서』는 신을 사랑하면서도 신을 떠난 인간의 아픔과 상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김종삼의 시를 살펴본다. 총 6장으로 1장에서는 김종삼 시의 의미와 그 속에 드러난 1950년대 시문학계를 훑는다. 2장에서는 어머니라는 단어가 가지는 정서에 대해 논한다. 3-4장에서는 고향을 상실한 기억과 그의 추상적인 시어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찰하며, 시인의 생애를 되짚는다. 마지막으로 그의 시에 나타나는 환상과 현실, 그리고 내적인 화해에 주목하며 6장에서 마무리 짓는다.
송경호약 력서울여자대학교 국문학과 졸업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 취득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서 문
Ⅰ 서 론
1. 김종삼 시의 문제적 의미와 1950년대
2. 김종삼 시 연구 방법론
3. 김종삼 시 연구의 발자취
Ⅱ 선험적 어머니-집과 생리적 정서
1. 선험적 어머니-집으로서의 전통과 부락
2. 모성적 사유와 생리적 정서
3. 원죄의식과 자기형벌
Ⅲ 어머니-집 상실의 체험과 그 영향
1. 고향 상실과 전쟁 체험
2. 부재와 죽음의 공간
3. 추상 언어의 발화
4. 소외와 가난과 질병
Ⅳ 심리적 구원체계로서의 어머니-집 환상
1. 신화적 시간과 유년 세계로의 회귀
2. 죽은 아이와의 동일시 및 재생의 욕망
3. 음악으로서의 시
4. 긍휼과 사랑, 평화에 대한 희구
Ⅴ 환상과 현실의 변증법적 조우
1. 병의 고통과 죽음 체험
2. 삶에 대한 욕망과 반성
3. 은총의 발견과 내적 화해
Ⅵ 결론 및 남는 과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