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고, 원서를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을 함께 제공하는「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제6권 『예언자』. 작은 나라 레바논을 빛낸 칼릴 지브란의 일생일대의 역작인 이 책은 저자의 정신적 순례 과정을 담은 것으로 사랑, 결혼, 아이들, 일, 기도, 아름다움, 자유 등 삶의 보편적인 화두를 다루며 인생을 관통하고 있는 잠언집이다. 국경의 관념과 종교의 사상을 뛰어넘어 사랑을 포함해 인간이 지닌 보편적 감정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칼릴 지브란
저자 칼릴 지브란은 1833년 레바논 북부 지방의 작은 마을 베샤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레바논의 대표 작가로 철학가 · 화가 · 소설가 · 시인으로 활동했다. 1895년 세무 관리를 담당했던 아버지의 업무상 실수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전부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89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랍 문학을 공부했다. 1902년 고향에서 공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보스턴에 있던 누이동생 술타나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이후 1903년에는 형 부트로스와 어머니가 사망했다. 가족들의 잇단 죽음을 겪은 지브란은 그림 및 저작 활동에 몰두했다.
1908년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아랍 어로 쓴 《반항하는 영혼》을 출간했다. 1914년 뉴욕 몽트로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언론의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으며, 1917년 뉴욕 노들러 갤러리에서 연 전시회를 통해 화가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1918년 35세에 비로소 영어로 쓴 첫 작품 《광인》을 출간했다. 그의 나이 40세가 되던 1923년에 《예언자》를 출간했다. 1930년 그의 생전에 나온 마지막 책 《지상의 신들》을 출간했다. 1931년 4월 10일 뉴욕에서 결핵과 간경화증 악화로 48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역자 유정란
역자 유정란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창작 집단 온사이더에서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좋은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첫날의 설렘을 기억하라》 《디자이너의 스케치북》 《이안 감독의 영화 세계》등이 있다.
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심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아를 아는 것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즐거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작품 해설
- 모든 이의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메시지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