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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2

  • 지은이 : 펄 벅
  • 출판사 : 책비
  • 발행일 : 2013-06-02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2
  • 서비스 형태 EPUB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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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2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여성이란 더 나은 삶을 살 의무와 권리를 가진 특별한 존재다!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제2권.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독일의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제2차 세계대전 무렵으로,《펄 벅의 인생 수업》의 개정판이다. 저자는 남성과 여성이 완전한 자유를 누릴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보고, 그에 앞서 과연 완전한 자유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검토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시대가 던진 질문에 대한 저자 나름의 대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주체적인 인생을 꾸려나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사회적 분위기, 여성이 일해야 하는 이유와 더불어 행복한 결혼을 위한 남녀의 역할 등 여자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 속으로 어머니는 개인적인 고통이나 괴로움을 남에게 털어놓는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남들이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며 위로할 줄 아는 공감의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수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사는 여인들이 거친 자갈길을 걸어 우리 집에 들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자신의 슬픔과 고단함에 진심을 다해 귀 기울여주는 단 한 사람, 어머니는 여인들에게 그런 사람이었다. 어릴 적부터 나는 그들이 어머니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익히 보아왔다. 주목을 끌지 않을 만큼 조용한 아이였던 까닭에 나는 한 발짝 떨어진 거리에서 그들의 모습을 종종 지켜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진심은 진심으로 통하기 마련이라는 것, 여자에게는 여자만의 생활이 있다는 사실을 그때 일찌감치 알아차렸다. --여성, 자신과 먼저 화해하라 中 얼마 전 나는 중서부 지방에 있는 한 여자대학 학장의 방문을 받으면서 이 사실을 또 한 번 실감했다. 온후한 인상을 가진 그 중년 남성은 여학생의 교육 방침에 대해 내 의견을 들으러 왔다고 하면서도 주저하는 기색 하나 없이 이렇게 말했다. 여성을 교육하는 목적은 결국 남성의 좋은 배우자가 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그의 말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불평등한 사고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고함이라도 외치듯 그런데 왜 남성을 여성의 좋은 배우자가 되도록 교육하는 곳은 없을까요? 하고 되물었다. 좋은 배우자가 된다는 것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서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려는 노력과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내 말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나 역시 그를 더 이상 다그칠 생각이 없어 그쯤에서 대화를 마무리했다. 오늘날의 사회는 많은 부분이 민주화되었지만 남성과 여성에 관한 한 평등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전무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평등한 교육을 생각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여성과 남성의 만남 中 그러나 대단한 재능이나 열정도 없고 여성으로서의 자각도 없는 일부 여성들은 사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는 여성들에게 박수를 보내기보다 비난부터 해댄다. 가정과 아이들을 방치한 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고 공격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하는 여성들이 전업주부로 있는 여성들보다 아이들과 질적으로 더 깊은 대화와 교감을 나누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이것은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똑같은 자유를 부여받았으면서도 나태하게 안주하며 그것을 여성의 덕이라는 말로 포장하며 발뺌해온 이들의 시기에 지나지 않는다. 뭔가 훌륭한 일을 해낸 여성을 보면서 자신도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압박감과 불안을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여성성은 자신 아닌 다른 것을 흉내 내지 않는다 中 나치를 지지한 또 다른 여성 유형은 이른바 인텔리 여성들 중 일부로, 독립된 여성의 길을 택했지만 바라던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있던 여성들이었다. 이 여성들은 자신의 힘이 아닌 사회 변혁에 의지해 기존의 성취 구도가 재편되기를 원했고, 모든 여성들을 결혼하게 해준다는 나치의 약속에도 어느 정도 마음이 흔들렸다. 사회적인 의식도 있고 지성도 갖춘 여성들이 그런 종류의 결혼을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믿기는 어렵지만, 어느 나라에나 미혼으로 있기보다는 어떻게든 결혼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실의에 찬 여성들이 있기 마련이다. 결혼이 성공한 여성의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 한 이런 여성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며, 결혼이라는 미끼를 내걸기만 하면 상대가 비록 나치가 하더라도 기꺼이 한 표를 바치려 들 것이다. 그리하여 애써 손에 넣은 여성의 권리를 자진해 반납할 것이다. --나치를 지지했던 독일 여성들은 누구였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