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를 담은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아홉 번째 책
우리의 삶을 바꾸는 책 읽기의 힘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시대 대표적 다독가이자 인문학 저자인 장석주 작가가 그동안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해 해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 책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에서 그는 40여 년간 책 읽고 글 써오며 인생의 고비마다 가만히 손 내밀어 주었던 책과의 깊은 인연을 돌아본다. 책은 늘 그것을 사느라 치른 돈보다 몇 배는 더 가치 있는 것을 그에게 되돌려 주었다. 책 덕분에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었고, 책에서 얻은 지혜와 위로로 궂은일과 인생의 크고 작은 풍파를 견디고 넘을 수 있었다.
이제 인생 선배가 된 그는 책이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묻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훌륭한 책을 읽는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앉아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 폭넓은 앎과 비범한 능력을 빌려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책 읽기란 나의 세계를 확장해 가며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어 가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하나의 방식이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는 살아온 인생을 되짚어 보면 항상 가장 중요한 국면마다 책이 있었다며, 누구라도 책 읽기를 통해 모호했던 인생의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안에는 누군가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그런 힘이 있기 때문이다.
저 : 장석주 (張錫周) 책과 버드나무를 사랑하는 시인, 문장노동자, 산책자.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스무 살에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나와 출판 기획편집, 대학 강의, 방송 진행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렸고, 지금은 전업 작가로 파주에 살면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동안『햇빛사냥』『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크고 헐렁헐렁한 바지』『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간장 달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저녁』『붉디붉은 호랑이』『절벽』『몽해항로』『오랫동안』『일요일과 나쁜 날씨』등의 시집과『슬픔을 맛본 사람만이 자두 맛을 안다』『나를 살리는 글쓰기』『은유의 힘』『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철학자의 사물들』『마흔의 서재』『이상과 모던뽀이들』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아내인 박연준 시인과『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를 함께 썼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여는 글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장. 책 읽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
날마다 밥 먹듯이 책을 읽는다
책 읽기는 자신의 우주를 확장해 나가는 행위
인생을 알아 갈수록 책을 가까이한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이유
글쓰기의 동력, 책 읽기
2장. 나만의 서재를 꾸미는 즐거움
3만 권의 장서 속에서 살다
시작은 나만의 독서 목록을 만드는 일
나는 이런 책들을 읽어 왔다
청춘을 다독이는 책의 위로
3장.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 읽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중요한 책은 적어도 세 번은 읽어라
기억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고 읽어라
독서는 글쓰기의 준비 작업
글쓰기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다
4장. 책은 내면에 사유의 씨앗을 파종한다
시 하나에 담긴 인생의 철학
단순하고 느리게 사는 것의 기쁨
버리고 비우고 나누는 삶
인생의 파도를 극복하는 힘의 원천, 고전
5장. 책은 어떻게 인생을 만드는가(인터뷰)
시가 밥이나 명예를 주지는 않지만
책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준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