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평범함의 기준이 없는 시대다. 사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아도 남들이 다 한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학원으로 아이의 등을 떠밀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들은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 역시 다른 부모들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엄마는 혼자 힘으로 두 아이들을 The Gifted Kids, 즉 시 교육청에서 공식 인정한 영재로 당당하게 키워 냈다. 과연 영재란 무엇인가? 그리고 영재 교육에서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일까?
저자의 두 아이들은 한국적인 교육환경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사교육의 도움보다는 엄마가 만들고 개발한 교육법에 충실하게 따랐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엄마가 스스로 개발한 교육법이라고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피아노 같이 치기,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들고 빵을 굽기 같은 간단한 것들이다. 저자의 역할은 아이들을 통제하거나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하고 구상하는 것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나이를 초월한 격의 없는 토론과 끊임없는 격려를 통해 아이들은 좋은 성적 뿐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프로그래밍하여 즐기고, 부모의 도움 없이도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자 강민영은 1970년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했다. 서울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한신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강의하였고, 과학 교육은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과학 교사가 되어, 대전 둔산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수많은 실험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생생한 과학 시간 만들기에 노력하였고, 전일제 수업 시간에는 과학반 학생들과 함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2000년 미국에 건너온 이후 두 아이를 키우며 0세부터 시작하는 기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프리스쿨과 공립 초등학교의 학부모로서 학급과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아 봉사하였고, 미국 교육 현장 속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엮어 내게 되었다. 현재는 미국 캔자스 주 로렌스 시에서 대학교수인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하는 아이가 영재다』(2011, 푸른길)가 있다.
머리말|아름드리나무를 꿈꾸며
제1장 책 읽는 아이는 남다르다 - 배우기
책 읽기가 삶의 일부인 아이들
책, 맛있게 꼭꼭 씹어 먹자
공부와 책 읽기는 별개다? Oh, No!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야
좋은 책 고르기1
좋은 책 고르기2
좋은 책 고르기3
좋은 책 고르기4
메모 |책 읽기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제2장 생각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익히기
생각을 멈추지 않는 아이가 영재다
재미있는 생각이 퐁퐁 솟아나는 아이들
더 높게, 더 빨리 뛰는 캥거루처럼
화성을 향해 상상의 로켓을 쏘아 올려라
생각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들
생각하는 힘은 생기 있는 삶의 바탕
무엇이든지 해 보기
메모 |어깨너머 공부와 스스로 생각하기
제3장 우아하게 말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적용하기
말하기의 기술
생각하기의 기술
열린 문화 속의 말하기 교육
메모 |배움의 진정한 목표
제4장 반성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극복하기
최선을 다하기 vs 완벽주의
넘어져도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부정적 사고에서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기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
메모 |자기 자신에 도전하기
제5장 사랑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완성하기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스마일 트레인
당당한 모습으로 사랑하기
맺음말|다양한 목소리의 공통된 철학